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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dy Expat : 영국이야기

행복하다는 건 어쩌면 보는 관점의 차이일지도... 본문

영국일상

행복하다는 건 어쩌면 보는 관점의 차이일지도...

Lady Expat 2016.03.07 14:40

지난 주말 몇 분의 블로그에서 우연히 돈가스와 그 소스 만드는 법을 본 후부터 갑자기 그 요리가 먹고 싶어져서 오랜만에 마음을 먹고 토요일에 재료를 사러 가족들과 같이 나갔습니다.

모두들 대구 같은 흰 살 생선이나 닭으로 된 가츠 요리는 일식집이나 집에서도 몇 번 먹어 봤는데, 한 번도 돼지고기로 만들어 주지 않았기 때문에 과연 맛이 있을까 미심쩍다는 눈으로 계속 'Are you sure?' 하고 몇 번을 물어보았습니다. 내가 원래 한국에서는 돼지고기로 만드는 것이 흔하고 지난번에 한국 가서 당신이 그렇게 맛있게 먹은 것도 돼지고기라고 해도 우리 신랑은 분명 닭고기였다고 우기며 닭고기 진열장 주변을 맴돌았지만, 내가 맛있을 테니까 한 번 믿어보라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닭고기는 포기하고 돼지고기를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. 

그런데 오랜만에 평소에는 거의 하지 않는 튀김 요리를 하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. 식구들은 냄새를 맡고 배가 고프다고 부엌을 들락날락 거리는데 소스까지 직접 만들다 보니 두 시간이 넘도록 요리를 한 후에야 모두 식탁에 둘러앉았습니다. 그렇게 미심쩍어하던 신랑이 맛있다며 두 시간 넘게 걸려 만든 음식을 단 10분도 안 걸리고 식사를 끝내는 걸 보면서 약간 허무하긴 했지만 일단 잘 먹어주니 좋았습니다. 오래 기다리느라고 배가 고프긴 했나 봅니다. ㅋㅋㅋ 아이들도 무척 좋아해서 말끔히 먹어주니 좋긴 한데 시간이 너무 걸려서 아무래도 평일에는 자주 못해 먹을 것 같습니다. 매번 느끼지만 요리 블로거들의 글을 보고 요리법이 생각보다 쉬워 보여서 시도해보면 저처럼 요리에 초보인 사람들은 시간이 몇 배가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. 그래도 계속 맛있었다며 고맙다고 하는 신랑을 보니 기분은 좋았습니다.


식사가 다 끝난 뒤에 자기가 먹은 건 얼마 안 된 것 같은데 왜 이렇게 씻을 그릇이 많냐고 툴툴대며 설거지를 하는 남편을 다독이며, 저는 그 옆에서 슈퍼마켓에서 사온 배추를 소금에 절이기로 했습니다. 지난 주에 한 블로거분이 올리신 김치에 관련된 글을 보고 김치를 좀 담아야겠다고 딱 두 포기를 샀는데 배추가 워낙 작아서 전부 1킬로그램도 채 안 되는 것 같습니다. 


배추를 씻어서 소금을 뿌리다가 문득 아주 오래전에 읽었던 이야기를 떠올랐습니다. 하도 오래전 일이라서 어디에서 읽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소금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 이야기가 있습니다. 그래서 생각난 김에 이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, 이렇게 기록을 해 두면 저도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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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날 어느 나이 드신 스님이 세상을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 매일 불평만 해대는 제자를 보다 못해 하루는 그를 조용히 불러서 부엌으로 데리고 갔다. 그는 소금 한 움큼을 주면서 제자에게 작은 잔에 넣고 물과 같이 잘 섞으라고 했다. 영문을 모르는 제자는 그 이유가 궁금했지만 스님이 시키는 대로 했다. 스님은 제자에게 그 물의 맛을 한 번 보라고 하였다. 제자는 그 물을 한 모금 마시자마자 얼굴을 찡그리며 물이 너무 짜다 못해 쓰기까지 하다고 했다.


그 스님은 다시 소금자루를 들고 제자에게 자기를 따라나서라고 했다. 스님이 제자를 데려 간 곳은 근처의 작은 호수였다. 호숫가 가장 자리에 도착한 스님은 제자에게 다시 한 움큼의 소금을 주면서 호숫물에 넣고 손으로 저으라고 했다. 제자는 오늘 스님이 참 별일을 다 시킨다고 툴툴댔지만 역시 시키는 대로 소금을 호수에 뿌렸다. 그러자 스님은 그 호숫물을 한 모금 먹어보라고 했다. 제자가 물을 마시자 스님은 그 물 맛이 어떤지 물어보았다. 제자는 그냥 시원한 물맛이라고 대답했다. 스님은 그 물에서 소금의 맛이 느껴지느냐고 제자에게 다시 물었다. 젊은 제자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.

그러자 스님은 그제야 그 제자를 옆에 앉혀 놓고 낮은 목소리로 설명을 하였다. 사람들이 살면서 겪는 인생의 온갖 고뇌와 고통, 어려움들이 바로 이 소금과 같은 것이라고… 소금, 그 이상도 그 이하도 아니라고…  그런데 같은 양의 소금이라도 담는 용기에 따라 소금의 짠 정도를 달리 느낄 수 있다고… 


만약 네 인생이 고통으로 가득하고 쓴맛이 가득 느껴지거든, 네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삶의 고통을 포용할 수 있는 자신의 마음을 넓히는 것이라고… 그러니 작은 잔으로 살지 말고, 호수 같은 큰 마음으로 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어떠하냐고… 


그제야 제자는 스님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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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의 삶에는 항상 좋은 일만 있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. 누구나 슬플 때도 있고 당장 죽을 것처럼 괴로운 일이 있는 것은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간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 물론 아주 끔찍한 삶의 나락에서 깊은 절망감을 느끼면서 도저히 벗어나지 못 할 것 같은 삶을 경험하시는 분들에게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는 말이 아주 구태의연한 말로 들리거나 어찌 보면 더 화가 나는 말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. 


하지만 작은 잔이 아닌 호수로 살라는 이 말이 삶을 살면서 겪는 어려움들을 극복하는데 어느 정도는 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. 아마도 관점을 살짝 바꾸어 보니 삶의 고민이나 고통을 조금은 더 쉽게 대할 수 있었던 경험이나 지혜를 가지신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 


예를 들어 함박눈이 내리는 것을 보면 저는 출근길에 차가 밀릴까봐 운전할 걱정부터 먼저 하게 됩니다. 걱정하는 저와 달리 제 옆의 아이들은 내리는 눈을 보면서 무척 예쁘다며 신이 나고 행복해합니다. 친구들과 눈 사람도 만들고 눈 싸움도 할 생각에 마냥 즐거워합니다. 똑같은 것을 보면서도 사람의 마음의 여유에 따라 함박눈은 걱정이나 짜증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, 반대로  즐거움과 행복의 대상이 되기도 합니다.

제가 어릴 적 어머니께서 무척 아끼시던 접시를 바닥에 떨어뜨려 깨뜨리고 혼날까 봐 하루 종일 걱정을 한 적이 있었는데, 집에 돌아오신 어머니가 소리를 지르는 대신 너 안 다쳤으니 괜찮다고 말씀하셨을 때 찾아온 안도감과 동시에, 좀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지만 어머니께서 깨진 그 접시보다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서 감동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. 그 기억 때문에 저는 혹시 식구들이 같은 실수를 하면 아주 쿨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. 초기에 신랑이 서툰 설거지하다가 제가 아끼는 한정판 자기 그릇이나 유리 잔을 몇 번 깨뜨려서 무척 미안해했는데 그럴 때마다  그에게 하는 말은 전에 제 어머니께서 제게 해 주시던 똑같은 말입니다. '그것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니까 안 다쳤으면 됐지' 하고 그냥 스트레스 하나 안 받고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… 속은 상해도. ㅎㅎㅎ  사실 깨진 그릇 되돌릴 수도 없고, 일부러 한 것도 아니고 실수로 벌어진 일인데 화내야 소용없고, 그래야 그릇장사도 먹고 살지하고 생각하면 그 속상함이 훨씬 덜 느껴집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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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전에는 거의 말다툼 한 번 하지 않았던 저희 부부도 결혼 후에는 이런저런 일들로 여느 부부들이 그러하듯 가끔 의견 차이로  말 다툼을 할 때가 있습니다. 솔직히 결혼 초기에는 그런 의견 충돌이 좀 힘들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, 어느 날 강의를 듣는데 부부가 말다툼을 하는 건 당연한 거라고 하더군요. 아니 어찌 보면 더 좋은 것일 수 있다고 했던것 같아요. 아마도 TED Talk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, 아니면 황찬연 신부님 강의였던 것 같기도 하고… 나이 먹어서인지 기억이 안 나네요. 이제부터는 더 자주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. ㅎㅎ

어쨌든 뜻밖의 주장에 의아해했던 저는 설명을 듣고 공감했습니다. 즉, 부부가 말다툼을 안 한다는 건 둘 다 솔직하지 않거나 아니면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을 한다는 이야기인데, 어느 쪽이 됐건 자기 입장도 제대로 못 밝히는 희생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건강한 인간관계가 아니고, 따라서 그런 관계는 오래 못 간다는 주장이었습니다. 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 둘이 만나서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데 부딪히는 건 당연하다고.. 그러니 결혼 초기에 서로 예의를 지키고 선을 넘지 않는 이상 말다툼은 서툴지만 오히려 서로가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알리는 의사소통의 방법이고 상대방을 이해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시더군요. 그래서 제가 신랑에게 그 이야기를 했지요. 앞으로는 더 열심히 싸우자고… ㅋㅋㅋ 

그 이후로는 이젠 말다툼을 해도 더 이상 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. 확실히 해가 갈수록 그 횟수도 줄고 강도도 주는 것 같습니다. 나이를 먹는 걸까요?  아니 서로를 더 이해해서 일까요? ㅎㅎㅎ  저도 완벽하지 않은데 신랑에게 완벽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저의 터무니 없는 욕심이라는 걸 이젠 충분히 이해합니다. 모두 이제까지의 '열정적인' 말다툼과 '격렬한 (?)' 토론의 결과로 서로에 대해서 배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…ㅋㅋㅋ 같은 말다툼이라도 이렇게 조금 다른 관점에서 더 여유 있게 바라보면 그리 창피해할 일도 아니고  전적으로 나쁜 일도 아닌 것 같습니다. 그리고  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해 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. 즉, 생각을 살짝 바꾸니 사실 문제 자체는 변한 것이 없는데도  왠지 그 문제가 많이 가벼워진 듯한 그런 경험들… 

저는 이런 것들이 호수로 살라는 그 스님의 가르침의 의미인 것 같습니다. 앞으로는 삶의 고뇌나 어려움이 찾아올  때 그 문제를 바라보는 관점을 조금씩 바꾸려는 연습을 자주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. 제 마음이 더 넓어지면 조금은 여유를 가지고 어려운 일들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 그런 어려움이 더 작게 보이면 좀 더 쉽게 대응할 수 있을테니까  저뿐 아니라 제 주변 사람들의 삶도 더 행복해질 것 같습니다. 


어쩌다 보니 배추 절이다가 생각난 소금에 대한 이야기가 좀 길어졌네요… 매번 좀 간략하게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지만 짧은 글은 커녕, 없는 재주에 글 하나 쓰겠다고 횡설수설하며 이렇게 오래 벽에 머리를 부딪히고 앉아 있으니… 절제된 글을 쓰기가 참 어렵다는 걸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. ㅎ ㅎ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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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 Comment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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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Favicon of http://kimchicheese2016.tistory.com BlogIcon 김치앤치즈 2016.03.07 15:20 신고 그 블러거님이 저인 것 같은데요.ㅎㅎㅎ 김치 좀 익으면 김치만두 해드세요.ㅋ
    호수같은 큰 맘으로 살라는 노스님의 가르침 항상 명심하겠습니다.
    사실 저도 비슷한 주제의 글을 쓸 예정이었는데, 레이디님이 먼저 쓰셨네요.^^
    부부싸움도 싸울 힘이 넘치는 젊은 시절에나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.
    이제 오학년이 다 되어가는 나이가 되니, 이제 가끔 의견충돌이 있어도 몇 분 목소리 좀 높이다 (주로 나), 둘 다 "에고 피곤해라...쌈도 힘들어서 못하겠다. 싸우는 것 너무 피곤하니, 그만 하자."하고 서로 안아주고 금방 화해합니다.ㅎ
  • Favicon of http://www.lady-expat.com BlogIcon Lady Expat 2016.03.07 18:32 신고 예, 맞습니다. ㅎㅎ 덕분에 김치 먹게 됐다고 사실 남편이 더 좋아하네요. 그런데 이렇게 적게 담그면 신랑이 열심히 먹어서 김치만두 할 것 안 남을 것 같아요. 따로 조금 숨겨 놓을까봐요…ㅋㅋ

    비슷한 주제의 글을 생각하고 계셨어요? 같은 날 만두 해 먹은 것도 있고 어쩐지 무언가 통하는 느낌이 좋네요. ㅎㅎ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기도 하구요. :)

    예, 저희도 마찬가지에요. 이젠 기운 없어서 말다툼 오래 가는걸 서로 못 참게 되네요. 예전에 남편이 대개 먼저 사과하고 굽히는 편이었는데, 요즘은 제가 더 빨리 끝내고 싶어 남편 사과하기 전에 먼저 사과해버리는 경우도 많아요. ㅎㅎ 살아보니 남편만큼 절 이해해주고 속털어 놓고 이야기할 사람 없을 것 같아 죽는날까지 잘 해줘야겠다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 ㅋㅋ
  • Favicon of https://xuronghao.tistory.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.03.08 02:05 신고 글을 길게 쓰실수 있는것도 능력이십니다
    저는 아무리 글을 길게 써 볼려고 해도 되지를 않습니다

    제 한계인가 봅니다

    요리 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자기가 요리한걸 맛있게 먹어 주는 그 순간이
    요리를 하는 기쁨이라 그러더군요
    그걸 알면서도 맛있게 목 먹어줄때가 가끔 있습니다 ㅎ
  • Favicon of http://www.lady-expat.com BlogIcon Lady Expat 2016.03.31 17:41 신고 전 짧고 간결한 글을 쓰는 분들이 정말 부러울 때가 많아요. 왠지 문장도 더 힘이 있어 보이고 그래서 이해가 잘 되니, 어쩌면 메시지 전달도 잘 되고, 그래서 글 읽고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…

    생일 카드나 크리스마스 카드 하나를 사도 무슨 말을 쓸까하고 한참을 끙끙 거리는 때가 많은데, 아무래도 제 성격인것 같아서 잘 안 고쳐질 것 같아요… :(

    예, 음식 해놓고 다른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걸 보면 정말 즐겁죠. 먹는 정성도 때로는 필요한 것 같아요. 안 그러면 약간 섭섭해서 다시는 그 요리 안하고 싶어지고… ㅎㅎ
  • Favicon of https://yun-blog.tistory.com BlogIcon 맛있는여행 2016.03.08 02:36 신고 스님과 제자의 이야기가 많은 것을 느끼게 만드네요.
    글을 보면서 저도 마음을 더욱 여유롭고 크게 넓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
  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.
    좋은 하루 되십시요^^
  • Favicon of http://www.lady-expat.com BlogIcon Lady Expat 2016.03.08 10:32 신고 정확히는 아니지만 대충 기억나는 대로 적어 봤는데 저도 살면서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적어봤슴니다.

    블로그 글과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. 전국으로 여행을 다니시니 제가 예전에 여행 가 본 곳들 사진들을 볼 때면 참 반갑더군요. 즐기시며 사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. 두 분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. :)
  • Favicon of http://sionlee.tistory.com BlogIcon 그리는간디 2016.03.08 02:51 신고 소소한 소재에서 이런 멋진 포스팅이 잘보고 갑니다 ㅎㅎ 자주 놀러 올게요:D
  • Favicon of http://www.lady-expat.com BlogIcon Lady Expat 2016.03.08 10:41 신고 감사합니다.

    저도 그림들이 재미있어서 자주 놀러갈 것 같아요.. :D
  • 2016.03.08 07:07 비밀댓글입니다
  • Favicon of http://www.lady-expat.com BlogIcon Lady Expat 2016.03.08 10:47 신고 예, 저도 요리하는 시간이 명상시간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.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요리 하다 보면 이런 저런 생각이 떠 오르고… 그리고 요리할 때 가끔 기분에 따라 음식맛이 확실히 달라지는 것 같기도… :)
  • Favicon of http://oponce.tistory.com BlogIcon 이우형 2016.03.09 00:22 신고 황창연 신부님은 일 때문에 만나 인터뷰를 한적이 있지요. 일상이 눈에 보이는 것처럼 잔잔하고 즐거운 느낌이 드는 글입니다. 보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. ^^
  • Favicon of http://www.lady-expat.com BlogIcon Lady Expat 2016.03.09 10:23 신고 격려 정말 감사합니다. :)

    어머, 황창연 신부님을 인터뷰 하셨어요? 그 분은 실제로도 재미있으실 것 같아요. ;)

    저는 운동 시간이나 집안일 할 때 자주 그 분 강의나 김창옥 교수님 강의를 자주 듣는데 삶을 보는 관점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. 또 유튜브를 통해서 한국어를 자주 들을 수 있는 것이 좋기도 하고 또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. ^^
  • Favicon of http://iamnot1ant.tistory.com BlogIcon 베짱이 2016.03.15 05:32 신고 모든 답은 나 자신에게 있는 것 같아요.
   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느끼느냐에 따라 행복하기도
    불행하기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.
  • Favicon of http://bnb84.tistory.com BlogIcon 정환이의 블로그 2016.04.08 01:37 신고 잘보고갑니당ㅋ블로그너무어렵네요.
  • Favicon of http://www.lady-expat.com BlogIcon Lady Expat 2016.04.08 02:06 신고 ㅎㅎ 예,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... :) 댓글 감사합니다.